[ 애플 ] 신착특허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위한 보이스 트리거' 등록 알림
제가 사용 중인 특허검색엔진에서는 관심 분야를 설정하고 그 주기만 입력해 두면 새로운 특허를 메일로 알려주는 재밌는 기능이 있습니다.ㅎ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등록해 두고 새로운 특허 정보를 받아보고 있는데요. 이것도 어떻게보면 구독일까요?…ㅎ
매일 쏟아지는 특허 속에서 내가 관심있는 특허만 등록해두고 전달받아보는게 하나의 취미가 되었습니다.
'특허를 조회해 보고 해당 기술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앞으로 이 기업이 어느 방향으로 나갈까?'를 재미 삼아 고민해 보는 것도 꽤 재밌더라고요.
제가 애플 사용자라서 애플의 신착특허를 제일 먼저 가져와 봤습니다.
최근 애플이 일본에서 등록한 특허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위한 보이스 트리거’ 인데요.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위한 보이스 트리거'는 2013년 2월 미국에서 최우선 출원했습니다.
약 10년의 시간이 흘러 2023년 8월 출원을 진행했고 동년 11월 06일 특허가 등록되었네요.
이 특허의 배경을 간략하게 알아보자면
음성 어시스턴트 SIRI 등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터치 등의 작업이 필요한데,
이런 과정들이 음성 어시스턴트의 ‘핸즈프리’ 장점을 감쇄시킨다고 여겨 ‘저전력 상시 리스닝’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추가적으로 검색해보니 음성 인식을 넘어 '동작 감지를 사용한 키워드 감지'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네요.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memberNo=38584028&volumeNo=36358230&isInf=true
*리뷰플러스 블로그 (2023. 08. 04)
다음은 키워트를 통해 확인한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위한 보이스 트리거’ 특허 내용 중 일부입니다.
시리야를 불러 호출하거나 (간혹 친구를 부르는데 SIRI가 켜지는 인식률을 보이기도 합니다.)
잠금버튼을 꾹 눌러 시리를 작동시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상시 저전력으로 내용을 듣게된다니 음성 조작이 훨씬 더 쉬워지겠네요.
가까운 미래에는 스마트홈이 대중화되어 ‘자비스’ 못지 않은 음성 어시스턴트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에어컨 틀고 욕조에 온수를 받아놔줘’라고 말만해도 음성 어시스턴트가 이를 인식하고 일을 해주리라 기대합니다.
아이폰 유저인 저도 시리를 잘 쓰지 않는데 진보된 시리가 나오게 된다면 엄청 유용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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